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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ount of malware targeting Android devices such as smartphones and tablets tripled in the second quarter of 2012, a Russian security firm says.
Security company Kaspersky Labs said malware specifically targeting Android-based phones, tablets and computers increased by a significant amount in the quarter, SlashGear reported Thursday.
Kaspersky said 14,900 new malicious programs targeting Android devices were added to its database of malware threats, up from 5,441 in the first quarter.
Almost half were multi-functional Trojans designed to steal data from telephones such as contact names, e-mail addresses, and telephone numbers, the company said.
One alarming statistic, Kaspersky said, is that 18 percent of the threats detected during the quarter were so-called “back door” programs capable of giving malicious users full control over an infected Android device. (UPI)
<관련 한글 기사>
안드로이드OS 바이러스 '폭증,' 혹시 나도?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양이 급증했다고 러시아 보안회사가 밝혔다.
러시아 보안회사인 카스퍼스키 랩(Kaspersky Labs)은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을 노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양이 이번 분기에 들어 크게 늘어났다고 지난 목요일 밝혔다.
카스퍼스키 측은 총 14,900건의 신종 안드로이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가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었는데 이는 지난 1분기의 5,441건에서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에서 연락처, 전자메일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훔치기 위한 목적으로 기기 내에 잠복하는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카스퍼스키는 밝혔다.
한편 카스퍼스키는 이번에 발견된 사례의 무려 18퍼센트가 이른바 “백도어(back door)”라고 일컬어지는 프로그램을 타고 기기 내로 침투했다고 밝혔다. 백도어 프로그램은 기기의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감염된 기기의 조종 권한을 해당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배포자가 도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