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
Galileo didn’t invent a colorful, iconic thermometer that bears his name, a chemistry professor at a South African university says in a U.S journal.
Peter Loyson of the Nelson Mandela Metropolitan University says so-called “Galilean thermometers” are sealed tubes of liquid in which glass spheres float and sink with changes in ambient temperature.
However, Loyson says in an article in the American Chemicals Society’s Journal of Chemical Education, although Galileo may have originated the idea in a 1638 book, it is unlikely he ever built one.
The Accademia del Cimento -- the “Academy of Experiment” -- an early scientific society founded in Florence in 1657 by Galileo’s students, deserves the credit, Loyson says.
“Florentine thermometer” is a more appropriate name for these marvels, he said, which in their modern version have become elegant curiosity pieces with multi-colored spheres and gold-plated temperature tags. (UPI)
<관련 한글 기사>
세계 최초의 온도계는 누가 발명했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대학교수가 미국의 과학저널을 통해 ‘최초의 온도계를 발명한 것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넬슨만델라메트로폴리탄대학교의 피터 로이슨(Peter Loyson) 박사는 미국화학협회의 화학교육저널을 인용하며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신의 이름을 딴 ‘갈릴레오 온도계’를 1638년 최초로 고안했지만 이것을 실제로 제작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액체가 든 밀폐된 관 안에 유리로 된 구체가 들어가 있어 주위 온도에 따라 액체 위에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로이슨 박사는 설명했다.
박사는 1657년 갈릴레오의 제자들에 의해 이탈리아 플로렌스(오늘날의 피렌체)에 설립된 연구단체인 ‘실험과학 아카데미(Accademia del Cimento)’가 최초의 온도계를 실제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로이슨 박사는 오늘날 다양한 색상을 이용한 보다 정교한 기구로 변모한 이 발명품은 ‘플로렌스 온도계’라고 불리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