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거닐던 여자가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진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던 남자를 의식한 것이 화근이었다.
(사진=유튜브 캡처)
정장차림이던 여자는 벗겨진 구두를 허겁지겁 챙겨신는다. 이어 헝클어진 머리도 매만진다.
그러나 악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시 길을 재촉하려던 여자는 굵은 가로수에 이마를 부딪히고 만다.
이때 여자의 발걸음을 응시하던 남자도 화를 입었다. 머금은 두유를 바지에 쏟은 것.
장소가 중국 대도시로 보이는 이 기획코미디물은 온라인커뮤니티에 널리 퍼졌다. (55초 지점 /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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