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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장수의 비결은 폭음?

June 16, 2015 - 14:18 By KH디지털2

올해 백 번째 생일을 맞은 여성이 독특한 장수 비결을 밝혔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파올린 스패그놀라(100)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비법이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 설명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을 장수의 비결로 꼽은 사례는 이 외에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뉴욕주의 한 101세 여성 역시 매일 두 잔의 와인과 맥주 한 잔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고령의 나이에도 남다른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적당량의 술을 마시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폭음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2010년 미국 텍사스 대학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