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여성이 다리에 총을 맞고도 5일간 인지 못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4일, 헤더 샤를르브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갑작스런 다리 통증을 느꼈지만 단순히 주변에서 터지고 있는 폭죽놀이의 일부분이 자신의 다리에 튀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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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서 확인해 본 결과 미미한 양의 피가 고여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통증으로 병원에 가보니 38구경 권총의 총알이 다리에 박혀있었다.
경찰은 인근에서 하늘에 쏘아 올린 총알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여성의 다리에 박힌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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