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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메트로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 여성이 나체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나무에 거꾸로 매달렸다고 보도했다.
예술가인 힐데 크론(26)은 미술 프로젝트를 위해 외진 숲 속에서 벌거벗은 채로 나무에 매달리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80초짜리 영상을 만들고자 했던 그녀는 발목에 세게 묶인 끈을 풀지 못해 약 3시간 동안 매달려 있었다고 하다.
끈을 풀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결국 실패했다.
지나가는 사람이 힐데를 발견하고 나무에 매달린 그녀를 구해주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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