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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과학자: ‘섹스 로봇’ 보편화 될 것

Aug. 17, 2015 - 16:10 By Shin Ji-hye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섹스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2070년에는 로봇과의 성관계는 보편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선더랜드대학교 심리학과 헬렌 드리스콜 박사는 미래의 ‘인공 성문화’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의 상호
(엑스 마키나)
작용 능력, 동작 감지·제어 기술 등은 앞으로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외모를 가진 섹스 로봇이 등장 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회적, 심리적 거부반응에 대해서 그녀는 “사람들은 섹스 로봇과 같은 전혀 새로운 이슈를 과거의 통념에 비추어 생각하려는 경향을 가진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어 “하지만 100년 전과 오늘날의 성 관념 사이에 큰 격차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미래에는 성과 관련해서 급격한 인식전환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