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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귀국 직후 리퍼트대사 병문안

March 9, 2015 - 11:58 By KH디지털2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 치고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곧바로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 원에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이 9일간의 장기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리퍼트 대사를 방문한 것은 빠른 회복을 보이는 리퍼트 대사가 이르면 10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

또한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에는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병원 을 직접 찾은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5일 오후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음을 상기하면서 "이번 사건이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일이 없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할 것"이라며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 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항 상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