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랜드 고등학교에서 학생증을 발급받은 고양이 한 마리를 소개했다.
부바(Bubba)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는 2009년 현재 주인인 엠버 마리엔탈(Amber Marienthal)에게 입양되었다.
부바는 이후 큰아들 매튜가 다니는 고등학교 운동장을 자주 배회하다가 어느 날부터 수업에도 참석하기 시작했다.
이 고양이는 아침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기다리며 스포츠 경기에도 즐겁게 참석한다.
스타 학생이 된 부바는 현재 페이스북에 약 3만 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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