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있는 한 의사가 분만 중인 환자 옆에서 찍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의사는 한 손은 환자의 중요부위에 다른 손으로는 브이를 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 환자의 중요 부위는 가려져 있지만, 누가 봐도 분만 중인 환자라는 사실을 엄연히 알 수 있는 사진이다.
(LOTG's Twitter)
간호사 혹은 병원 관계자가 의학 윤리를 위반한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의사가 위반한 경우는 드물어 해당 사건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사진을 찍어 유포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으며 의사에 대한 적절한 처벌 조치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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