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플리마우스 지역에서 거대 쥐 출몰 빈도수가 높아져 현지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1일 외신은 미화부 벤 란드리콤브 (34)가 30센티미터 가량 길이의 설치류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현상의 심각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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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리콤브는 “전에 비해 쥐들의 몸집이 커지고 있고 포악해지고 있다”며 “지금 이것은 30센티미터 정도 되겠지만 훨씬 큰 것들도 봤다”고 말했다.
쥐는 살모넬라균, 바일병, 대장균, 크립토스포리디오시스증, 결핵균을 옮길 수 있으며 벼룩이나 진드기 등으로 급성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14마리가량의 새끼를 낳으며 그 새끼들 또한 5주일이 지나면 번식력을 가지게 되어 초기진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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