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end to

세계에서 손톱이 가장 긴 男 ‘60년 이상 길렀다’

Oct. 4, 2015 - 14:25 By KH디지털2
인도에 사는 시리다르 칠랄(78)은 1952년 이후로 손톱을 자른 적이 없다고 외신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약 909.6 센티미터가량의 긴 손톱을 자랑하는 그는 기네스북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심지어 엄지손톱의 길이는 2미터가 넘는다.
(Youtube)

어릴 적에 시리다르와 그의 친구들이 학교 선생님의 손톱을 부러뜨린 죄로 호되게 혼난 경험이 있었다. 자신이 한 행동 이상으로 부당하게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한 그는 그때부터 손톱을 자르지 않고 기르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손톱을 자르지 않은 이후로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저희 가족조차 손톱 기르는 것을 반대했으며 이성을 만나는 일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고 그가 전했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난 이후에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시작했고 그때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