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여성과 약혼을 하고 중혼을 계획하던 성중독자 사건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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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30대 영국인 남성은 두 명의 여성과 교제하며, 두 명 모두에게 청혼했다.
남자는 매일 두 명의 약혼녀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또, 사건을 맡은 알란 부스 판사의 말을 빌려 이 남자가 두 명의 약혼녀와 결혼을 계획했었다고 전했다.
만약 중혼할 수 없을 경우 약혼녀 둘 중 한 명은 결혼은 하지 않고, 성(姓)만 자신의 성으로 바꾸려 했다고 한다.
남자의 이러한 비정상적인 계획은 그가 자신의 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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