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eam of scientists from the U.S., U.K. and New Zealand said they that have identified ways in which genes increase the chance of someone becoming a heavy smoker.

A study by Duke University did an analysis of previous studies find out which genes affected smoking behavior. They then tracked 1,000 people living in New Zealand from birth to age 38, to see if those with a high-risk genetic profile took up smoking more quickly as teenagers and found it harder to stop smoking.

Those with a genetic profile more quickly became regular smokers once they tried cigarettes as teenagers, according to the research. They were also at bigger risk of becoming a heavy smoker -- defined as smoking a pack per day or more.

However, the genes did not affect the age that a person starts to smoke.

Scientists stressed that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here was something happening in teenagers’ brains when they were first exposed to nicotine.

Denise Kandel, a sociomedical expert at Columbia University who was not involved in the study, said “adolescence is the period of high risk of nicotine addiction. The recent findings suggest that preventive measures should be targeted at teenagers.”

From news reports
(k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금연의 어려움, 의지박약보다는 유전자 탓

미국 과학자들이 ’골초’가 되어 금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특정 유전자를 발견했다.

미 듀크대 연구진들은 흡연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찾기 위해서 뉴질랜드인 1000명을 출생부터 38세 때까지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단 담배에 손을 대면, 쉽게 ‘골초’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그들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고 나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골초’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들이 38세가 되었을 때에는 금연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발견된 유전자는 처음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나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연구 결과가 청소년기에 니코틴에 노출되면 사람의 뇌에서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가하지 않았던 사회의학 전문가인 콜롬비아 대학의 데니스 캔델 교수는 “청소년기는 니코틴 중독의 위험이 굉장히 높은 시기”라며 “이는 흡연 방지 대책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코리아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