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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항공사 여승무원이 돈을 좇다 호되게 당했다. 아름다운 미모로 승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이 24세 여성은 온라인을 통해 한 남성을 만났다. 이 남성은 자신을 “재벌 2세”라 칭하며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여성은 돈에 이끌려 이를 승낙했다.
하지만, 호화로운 데이트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데이트 당일 해당 남성은 “집에 지갑을 두고왔다”며 여성에게 1000 달러를 빌렸고, 심지어 여성의 집에서 성관계까지 가진 것. 그러나 끝내 남성은 돈을 갚지 않았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무직자로, 다섯 명의 다른 여성들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돈을 빌리고 성관계를 가진 후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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