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n information technology ventures are suffering from manpower shortages as fewer skilled people enter the field, a poll showed Friday.
According to the survey on 1,800 small and mid-size tech firms conducted by the Korea Venture Business Association, 44.6 percent of respondents said they are suffering from a lack of skilled labor.
They also cited financial strains, a sales slump, slow progress in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stiff competition as business difficulties.
The survey noted that experienced and skilled workers are reluctant to opt for smaller ventures, causing those businesses to struggle to fill vacancies in sector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marketing, production and management.
The poll also showed that the tech ventures experienced lower profit margins last year.
Total revenues of the surveyed firms rose 5.5 percent on-year to reach 89.2 trillion won (US$78.9 billion) in 2011, but their operating profit fell 15.1 percent to an average of 224 million won.
They posted an average net profit of 95 million won last year, down from 186 million won a year earlier, according to the findings.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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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업계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IT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은 숙련된 인력의 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IT 중소기업의 44.6%가 기업을 운영할 때 인력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자금 확보 39.4%, 판매 부진 25.2%,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 부진 24.9%, 과당 경쟁 18.8%, 원자재 수급 및 가격 상승 18.7%의 순으로 답했다.
직종별 인력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연구개발 68.9%, 영업 및 마케팅 39.4%, 생산 29.1%, 경영기획 및 사무관리 18.6% 순으로 인력확보가 원활하지 않았다.
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는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영업 및 마케팅(51.3%), 연구개발(47.9%), 생산(47.4%), 경영기획 및 사무관리(46.0%) 등 모든 부문의 응답자가 인력 확보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숙련된 인력의 부족을 꼽았다.
이와 함께 IT 중소기업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업체 간 과당 경쟁으로 수익률 하락을 고민하고 있었다.
2011년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89조1천744억 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해 영업이익은 평균 2억2천400만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1% 감소했다.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해 2010년 평균 1억8천600만 원이었으나 작년에는 재작년의 50% 수준인 9천5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4∼6월 전국의 IT 중소기업 1천80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준 시점은 작년 1∼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