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관객들로 북적이는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칼로 찔러 살인미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다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출신의 자오라는 24세 여성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전시에서 작품을 관람하던 여성을 공격했다.
외신에 따르면 다른 관람객들은 두 여성 간의 몸싸움이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체포되는 자오. (유튜브)
또, 관람객들은 여성이 흘리는 피가 가짜로 판단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오는 현장에서 검거되었는데, ‘피를 보아야만 했다,’ ‘저 여자 말고 두 명을 더 죽여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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