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0년 전 제작되었지만 90년대 휴대전화와 유사한 모습을 지닌 유물이 발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상형문자로 추정되는 기호가 새겨진 유물의 사진과 더불어 구체적인 설명을 인터넷에 게시한 음모론자들은 해당 유물을 올해 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같은 내용의 설명이 지난 2012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 올라왔었지만 당시엔 유물이 발견된 장소나 발견한 사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게재되지 않았었다.

현재 공개된 사진 이외에 발굴한 유물의 추가적인 사진은 없는 상태다.

현대판 휴대전화의 모양과 비슷한 탓에 유물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해당 유물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또한 강하게 일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