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한 운전자가 접촉사고에 대응하는 영상이 화제다.
사고 영상은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 올라오면서 150만 번 이상 조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마닐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사고 후 두 차량이 길 한복판에 세워져 있는데, 어느 한 쪽도 화가나 거나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남성운전자는 매우 기뻐 보인다.
외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이 상황의 경위는 이렇다.
사고를 낸 여성운전자는 일본의 유명 AV배우 마리아 오자와, 그리고 봉변을 당한 남성은 오자와의 팬.
남자는 오자와와 사고가 난 것을 오히려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상황을 정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유튜브)
한편, 오자와는 AV업계에서 은퇴하고 현재는 마닐라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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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