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the James River, on May 14, 1607, a group of about a hundred men landed on commission from England to form the first colony in the Americas.
"It's fantastically exciting and significant because Jamestown is usually depicted -- the whole early settlement depicted -- as it was carried out by lazy gentlemen who wanted to get rich quick, and go right back to England."
The area was carefully excavated to reveal several large post holes 6.5 feet (two meters) deep and the trace remnants of four graves.
Two other Protestant churches are thought to have been built before, but left no trace, and remains of a Catholic church were also found in Florida -- but Kelso is sure this one is the oldest left.
"Religion played a big role" in the community, Kelso said as he stood near the river where small fluttering flags marked the building's outline. Settlers "put a lot of work in the building of this big church, and that became very important for the colony."
Noting the size of the wood post's holes, Kelso said the church would have been able to support the mud and stud building's heavy roof.
According to surviving records describing the church kept by the secretary of the colony, what was built matches what can be seen today at the site. "I'm convinced because it's the right size," said Kelso.
The four graves also match with the four important members of the colony who would have been buried so close to the church. Kelso said there were a knight, two captains and Reverend Robert Hunt, the first cleric to come to the site.
Pointing out where Pocahontas, Chief Powhatan's favorite daughter, would have stood when she married an Englishman, Kelso marveled at the event's place in colonial history, allowing further settlements in what was then foreign, hostile territory for the European settlers.
"With that wedding, the Indians backed off and there was no more fighting," Kelso recalled.
The Indian princess, well known to American children, was popularized through an animated Walt Disney film that transformed her meeting with Englishman John Smith into a romance.
Renamed Rebecca, she was later to marry another Englishman, John Rolfe, before dying in England at the tender age of 21.
The next tasks for archeologists in the coming months will be to dig up the graves.
"We know the ages, we have baptism records," Kelso said, excited at the tantalizing possibility of confirming their identities with the study of bones, teeth and possibly markings from injuries still traced to the bones.
<한글 기사>
포카혼타스 결혼식 올린 교회터 발굴
신천지 개척을 위해 미대륙에 도착했던 유럽이주민들이 세웠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 자리가 발견됐다고 한 고고학자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윌리엄 켈소는 미국 버지니아주 제임스 타운의 발굴 현장에서 기둥 자리가 남아 있는 발굴터를 가리키며 1614년 인디언 대 부족장의 딸인 포카혼타스가 "(이주민과) 결혼식을 올렸던 곳이 바로 이곳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1607년 5월14일 약 100명이 영국을 떠나 신대륙 정착지 건설을 위해 도착한 곳이 바로 제임스강에 인접한 이곳이라는 설명이다.
그가 가리킨 발굴터에는 몇개의 큰 기둥 자국들이 각기 약 2미터 깊이로 파여 있었고 4개의 오래된 무덤 흔적도 보였다.
그는 기둥 자리의 깊이를 가리키며 규모로 보아 이 교회가 목조 틀과 진흙으로 만들어진 지붕을 견뎌낼 수 있게 지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켈소는 이곳 정착촌에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역사 기록과 이번에 발굴된 터가 일치한다면서 특히 "크기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4기의 분묘도 초기 정착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교회 가까운 곳에 묻혔을 4명의 인물 수와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이주민 중에 기사가 1명, 선장이 2명, 이곳에 온 최초의 교직자인 로버트 헌트 목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회 이전에도 2곳의 개신교교회가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남아있지 않고 한 가톨릭 교회가 플로리다주에서 발견됐지만 이 교회 자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켈소는 말했다.
그는 당시 이주민 사회에서 "종교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주민들은 "큰 교회 건축에 온힘을 기울였고 이주민 사회에서는 이것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켈소는 특히 이곳은 포카혼타스가 결혼식을 올렸을 장소라고 상기시키고 이 사건으로 이주민들과 원주민들 간의 충돌이 사라지고 추가 정착촌 건설이 가능하게 된 중대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카혼타스는 대 부족장 포우하탄의 딸로 나중에 레베카라는 서양식 이름으로 개명하고 이주민인 영국인 존 롤프와 결혼했으며 이 사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화돼 잘 알려져 있다.
포카혼타스는 그러나 영국에서 꽃 같은 나이인 21세에 사망했다.
켈소는 분묘 4기도 발굴해 치아와 유골 분석을 통해 신원을 가려내는 작업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