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4-room suburban Chicago house in which the big-screen comedy "Home Alone" was shot has been sold for nearly $1.6 million after 10 months on the market.
The red-brick house in Winnetka, which was put up for sale last May by owners John and Cynthia Abendshien for $2.4 million, sold Thursday to an unidentified buyer for $1.585 million, the Chicago Tribune said.
The house was prominently featured in writer-director John Hughes' 1990 movie "Home Alone," which starred Macaulay Culkin as a little boy whose parents accidentally depart for vacation without him, leaving him to defend the home from burglars. (UPI)
<관련 한글 기사>
‘나홀로 집에’ 케빈네 집 18억원에 팔려
영화 '나홀로 집에'의 배경이 됐던 시카고 소재 주택이 약 160만달러(한화 약 18억원)에 판매됐다.
9일(현지시간) UPI통신은 영화 '나홀로 집에'의 촬영지인 미국 시카고 교외지역 위넷카 소재 주택이 시장에 나온 지 10개월 만에 이 같은 가격으로 판매됐다고 보도 했다.
해당 주택은 규모 약 120평에 침실 4개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방이 있는 대규모 2층짜리 붉은 벽돌집이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부부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온 가족과 프랑스 파리로 여 행을 떠나고 실수로 남겨둔 8살짜리 막내아들 케븐이 2인조 도둑을 물리친 곳으로 등장한다.
현지 매체인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전 주인이 작년 5월 해당 주택을 240만달러(약 27억원)에 내놨고, 약 10개월 만인 지난 8일에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새 주인 이 집을 158만5천달러에 사들였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주택이 당시 아역배우인 맥컬리 컬킨 을 단숨에 세계적 스타로 만들었던 영화의 촬영지임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에 거래됐 다면서 "스타 파워도 침체한 주택시장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