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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수 케이티 페리,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지원사격

May 16, 2016 - 16:07 By 임정요

발랄한 팝송 라스트 프라이데이 나잇 (Last Friday Night), 티네이지 드림 (Teenage Dream)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美 여가수 케이티 페리가 특정 대선 주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에 게재한 것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페리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공화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과 그 남편이자 전직 대통령인 빌 클린턴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Katy Perry's Instagram)

또한, “힐러리 클린턴은 짱이다 (baddass)”는 문구가 적힌 흰 티셔츠를 입은 단독 사진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보냈다.

페리는 아이오와 주와 뉴욕 시티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유세를 돕기도 했다.

그녀는 클린턴 유세를 함께 도울 자원봉사자들을 공개 모집하며 사은품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Katy Perry's Instagram)

이처럼 연예인의 활발한 정치활동 참여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58번째를 기록하는 미국 4년제 대통령 선거는 11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코리아헤럴드 임정요 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