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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성과...'세상 다가진' 이남자의 정체는

Feb. 9, 2017 - 10:44 By 김연세

이 사진속 '행복에 겨운' 남성은 누구일까.


 

(사진=피트수자 인스타그램 캡처)


이 남자는 세 여성에 에워싸여 담소를 나누는 듯하다. 피트 수자 전 백악관 전속촬영기사가 담은 모습이다.

수자는 여성비서진과의 소통을 중시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을 도날드 트럼프와 비교했다.

수자는 이 사진을 최근 SNS에 올렸다. 하반신만 편집한 것은 그의 정무적 판단이다. 고발의도가 다분하다.

미합중국 이민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부각하는 트럼프정권과의 대비가 뚜렷하다는 평이다.

백악관 내 여성비서관의 수는 새정부 들어 확연히 줄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