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ound a number of large domestic pizza franchises to be using processed and imitation cheeses. The KFDA found nine franchises using such ingredients, contrary to their advertising, and has deferred the case to the public prosecutors’ office.
Along with the pizza makers, three cheese producers were found to have falsely recorded the ingredients of their products.
According to the KFDA, nine domestic pizza franchises have been using processed and imitation cheeses while advertising that their stores only used natural cheeses.
Processed cheeses are produced by treating natural cheeses with additives, while imitation cheeses are produced from cooking oils to resemble the dairy product.
Of the nine, six franchise brands, including Pizza School, 59 Pizza and Pizza Maru, used processed cheeses around the rim of their pizzas despite advertising on flyers and pizza boxes that only natural cheeses are used.
There are about 1,940 stores affiliated with the nine franchises, nearly 90 percent of which carry the Pizza School, 59 Pizza and Pizza Maru brands.
In addition to the nine, three domestic pizza franchises were found to have used a “cheese mix” that contains imitation cheese on the toppings, despite advertising to the contrary.
Together, the 12 franchises are said to have sold nearly 60 billion won ($53 million) worth of pizzas containing processed and imitation cheeses.
By Choi He-suk
(cheesuk@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피자스쿨 "토핑치즈는 자연산..테두리만 가공치즈"
'피자스쿨'은 자사가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 한다는 취지의 허위 광고를 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광주지방청의 발표와 관련해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핑용으로 사용된 치즈는 100％ 자연산이 맞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주문자의 선택에 따라 빵의 테두리 부분에 들어가는 원형 스트링 치 즈가 자연산이 아닌 가공 치즈인데 이 때문에 식약청에서 '100％ 자연산 치즈만 쓴 다'는 문구가 허위 표시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공 치즈는 모조 치즈가 아니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고 허위• 과장광고 의도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식약청의 유권해석에 따라 토핑용이 100％ 자 연산이라는 취지로 문구를 바꾸었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모조 치즈나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 치즈만 쓴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9곳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 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모조•가공치즈를 100% 자연산 치즈로 허위표시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는 허위광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모조 치즈나 가공 치즈를 사용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모조 치즈와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 산 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과 치즈 원재 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산 치즈는 우유를 주원료로 응고•발효해 만든다. 그러나 가공치즈는 자연 치즈에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유화시켜 만들며, 모조치즈는 식용유 등에 첨가물을 더 해 치즈와 비슷한 모양만 내는 제품이다.
피자스쿨(가맹점수 688개), 59피자(가맹점수 546개), 피자마루(가맹점수 506개) , 난타5000(가맹점 수 80개), 피자가기가막혀(가맹점수 70개), 슈퍼자이언트피자(가 맹점수 54개)는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고도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전단지와 포장용 상자 등을 사용했다.
또 수타송임실치즈피자(가맹점수 9곳),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와 임실치즈&79피 자는 피자 토핑 치즈에 모조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를 사용하고도 가맹점 간판과 피자 상자 등에는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허위로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켰다.
이런 허위 원료를 사용해 만든 피자 판매액은 수백억원에 이른다.
업체별로 보면 피자스쿨 313억원, 59피자 136억원, 피자마루 126억원, 난타5000 3억원, 피자가기가막혀 7억원, 슈퍼자이언트피자 2천만원, 수타송임실치즈피자 9억 원,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3천만원, 임실치즈&79피자 1천500만원 등이다.
치즈 제조업체인 제일유업㈜은 옥수수 전분과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을 혼합해 만든 제품을 치즈 100% 제품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했다.
㈜로젠식품과 ㈜형원P&C는 전분을 넣었다는 표시를 하지 않은 치즈 제품을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에 유통시켰다.
식약청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불 법 제품이 발견될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