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umber of Apple Inc.'s iPhone users has surpassed 2 million in South Korea in a little more than one year of its local debut, its distributor said Sunday.
Two million iPhones were activated in South Korea as of Jan.
20, including 1.03 million units of the iPhone 4, the latest version of the hot-selling device, and 977,000 units of the iPhone 3GS, KT Corp. said in a statement.
KT, South Korea's second-largest mobile carrier, introduced the iconic gadget that heralded a smartphone era in the country in November, 2009.
South Korea's smartphone market is estimated to have reached
6.1 million units in 2010 and is forecast to jump to 16.2 million this year, according to KT.
<한글 기사>
국내 아이폰 사용자 200만명 돌파
국내에서 '스마트 혁명'의 전도사가 된 애플 아 이폰 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아이폰3GS의 가입자가 97만7천명이고 아이폰4의 가입자가 103만2천명으로 전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4는 하루 평균 8천명, 매달 25만명이 가입하는 등 아이폰3GS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KT는 아이폰4의 성공 요인으로 약정승계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폰3GS 고객의 아 이폰4로의 전환 기회 제공 및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개통할 수 있는 사전가입제도 등을 꼽았다.
또 기존 아이폰3GS 이용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30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및 4만2천곳의 와이파이존 등을 들었다.
아이폰4는 아이폰3GS에 비해 여성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 10∼20대 가입자의 비 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가입자 비중은 28%에서 40%로, 지역 가입자는 24%에서 31%로 확대됐다.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에서도 아이폰4는 아이폰3GS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에서도 아이폰4는 3GS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금제 가입 현황의 경우 아이폰3GS 고객의 67%가 4만천원 이하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반면, 아이폰4는 70%의 고객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5만5천 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이번 성과는 아이폰의 우수한 제품력과 KT의 네트워크 및 요금, 서비스 경쟁력이 환상의 궁합을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