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2-year-old boy was arrested for sexually molesting a woman, police said Wednesday.
The boy, whose identity was withheld, allegedly followed a 28-year-old woman and assaulted her on April 28, according to the Gyeonggi Provincial Police Agency.
The accused attempted to flee the scene when the victim started screaming, but was caught by a passer-by and handed over to police.
Police said the alleged attacker will not be taken into custody because he is a minor, and instead will be sent to family court.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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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 되려고...12살 소년, 20대女 성추행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소년이 성인 여성을 강제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밤 늦게 귀가하던 28세 여성을 성추행 한 A(12)군을 강제 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10분께 광명시 광명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귀가하던 B씨를 뒤따라가 추행한 혐의다.
그러나 A군은 B씨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자 범행을 멈추고 도주하다 한 공익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A군은 키 176cm의 건장한 체격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해 입건하지 않고 가정법원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