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ian Premier Silvio Berlusconi gestures as he addresses a rally in Milan, Italy, Saturday, May 7, 2011. (AP-Yonhap News)
Italian premier Silvio Berlusconi accused his political opponent of not washing enough and being smelly at a local election campaign, the Telegraph reported. Berlusconi faces key local elections scheduled for Sunday and Monday which will determine the fate of his remaining two year term.
He said during a final rally in the southern city of Crotone: “The leaders of the Left don’t wash themselves much. When they go into the bathroom, and they don’t go often since they don’t wash much, they look in the mirror when they shave and surprise themselves.”
One of his opponents, leader of Italy’s center-left Democratic Party, responded: “If we don’t wash much, it’s because we are clean.”
According to the report, Berlusconi pays such keen attention to hygiene that he asked dancers to wash before performing sexy dances for him at his “bunga bunga” parties.
And he often launches personal attacks over his opponents’ looks – he called his female opponent “ugly” last year.
Berlusconi is involved in four trials; three are related to alleged tax fraud, corruption and embezzlement regarding his private media company and one for having sex with a prostitute who was a minor.
By Lee Woo-young (wylee@heraldcorp.com)
<한글 요약>
네거티브 선거는 어디까지?
베를루스코니 총리 반대파 후보에게 "잘 안씻고, 냄새나" 비난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지역 선거를 앞두고 상대정당 후보자를 잘 씻지 않아 냄새난다고 비난했다고 텔레그레프가 보도했다.
15일 일요일과 16일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지역 선거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남은 임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이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남부지역의 도시에서 열린 마지막 선거 캠페인에서 좌파후보들은 자주 씻지 않고, 자주씻지 않으니 화장실도 자주 가지 않고, 면도하려고 거울을 보면 스스로 놀라기까지 한다고 비난했다.
이말을 들은 상대편 후보측은 우리가 자주씻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우리가 너무 깨끗해서이다 라고 반박했다.
텔레그레프보도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특별히 위생에 민감해 그의 “붕가 붕가” 파티때도 댄서들에게 댄스전에 꺠끗이 씻으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그는 또한 상대측 후보의 외모에 대해 비난을 자주하는 편이며 지난해 한 여성후보에게 못생겼다고 비난한바 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현재 네 개의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그 중 세 개는 그가 소유한 미디어 회사의 탈세, 부패, 횡령과 관련되어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10대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