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
A $700 blood test that tells someone’s biological age will go on sale in Britain later this year, the Independent reported Monday.
The test will be able to offer the possibility of estimating how long the person has left to live by measuring telomeres on the tip of their chromosomes, the most important and accurate indicators of how rapidly someone is aging.
However, critics worry that it can be misused by some companies that try to sell unproven anti-aging remedies. Insurance companies might also take interest in the result of the test to decide what kind of medical coverage they will offer.
However, the test could provide insights into a range of age-related disorders, from cardiovascular disease to Alzheimer’s and cancer.
The inventor of the test said that the fact that short telomeres can cause a shorter lifespan is already known.
“What’s new about this test is that it is very precise. We can detect a very small differences in telomere length and it is a very simple and fast technique where many samples can be analyzed at the same time. Most importantly, we are able to determine the presence of dangerous telomeres -- those that are very short,” said Maria Blasco of the Spanish National Cancer Research Center.
Telomere research is also an exciting area in biomedical science and three scientists who received the Nobel Prize last year are pioneers in the field.
“It will be useful for you to know your biological age and maybe to change your lifestyle habits if you find you have short telomeres,” said a former post-doctoral student of the Nobel Prize winner Carol Greider of Harvard Medical School.
By Lee Woo-young (wylee@heraldcorp.com)
Edited by Rob York
<한글 요약>
당신의 사망일은?
노화진행도 측정 기술 올해말 영국에서 상용화
한 사람의 생물학적 연령을 알 수 있는 700달러짜리 혈액검사라 올해말부터 영국에서 상용화될 것이라고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이 검사는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검사로 염색체 끝에 있는 말단 소립의 길이를 측정해 한 사람의 남은 생을 알려준다. 이 말단 소립은 한 사람이 얼마나 빨리 노화되는지 알려주는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 따른 비판도 존재하는데 증명되지 않은 노화방지 치료를 판매하는데 잘못 이용될 수 있으며, 또한 보험회사들도 보험료를 책정하는데 있어 이 검사 결과를 중요하게 참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검사는 심장병, 치매, 암 등 노화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 할 수 있다. 이 검사를 만든 스페인 국립 암 연구소의 마리아 블라스코 박사는 짧은 말단 소립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역시 수명도 짧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 시험은 말단 소립의 길이에서 매우 작은 차이도 발견해낼 수 있고, 또한 많은 샘플들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말단소립 연구분야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분야며 최근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도 이 분야의 선구자이다.
노벨 의학상 수상자 캐롤 그리더 박사의 수제자는 만약 당신의 말단 소립이 짧다면 생물학적 연령을 알고나서 당신의 생활 습관을 바꿀 수도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검사의 의미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