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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ieved wife addicted to eating dead husband’s ashes

Aug. 10, 2011 - 10:50 By
A 26-year-old widow adopted a shocking way of mourning her dead husband when she became addicted to eating his cremated ashes as a form of comfort, according to the Huffington Post.

Casie, was devastated when she lost her husband Shawn to a sudden asthma attack after two and a half years of marriage.

At first, she carried around her husband’s cremated ashes wherever she went including the grocery store and movie theaters, the Daily Mail reported.

Her mourning became more extreme when she spilled some of the ashes onto her hand one day.

“I didn’t want to wipe them off because that’s my husband and I don’t want to wipe him away. So I just licked it off my finger,” said Casie.

Since then, she could not stop eating the ashes which tastes like “rotten eggs, sand and sandpaper,” and has consumed at least a pound of his ashes so far.

Appearing on the season finale of the TLC series ‘My Strange Addiction,’ many people found Casie’s addiction shocking.

However, in the end, she checked herself into an inpatient care facility to stop the strange grieving process and to protect herself from dangerous chemicals in the ashes which induce psychosis when digested, reported Jezelbel.com.

By Jung Eun-jung
(kristin2j@gmail.com)
Intern reporter


<한글 요약>

남편 잃은 슬픔, 유골을 먹으면서 달래

미국 26살의 아내가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남편의 유골을 먹는 것에 중독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허핑턴 포스트에서 보도했다.

케이시는 결혼 2년 반 만에 천식 발작으로 천생 연분이라 생각한 남편 숀을 잃었다. 그녀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이겨 내지 못했고 처음에는 함께 했던 식품점, 영화관 등 어디든지 숀의 유골을 들고 다니며 애도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가 남편의 유골을 손에 조금 쏟고 난 후 그녀의 슬픔을 위로하는 과정은 극단적으로 변했다.

“흘려버린 유골을 그냥 닦아내 버리고 싶지 않았다. 내 남편의 일부가 없어져버리는 것이 싫어서 그냥 손가락에 있던 것을 핥아 먹었다,” 고 케이시는 말했다.

그 후부터 그녀는 썩은 계란, 모래와 사포 같은 유골을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으며 지금까지 최소한 453그램 (1 lb)의 유골을 먹었다고 밝혔다.

TLC의 ‘나의 이상한 중독’ 시리즈 마지막 편에 나온 케이시의 이야기는 모든 이에게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입원 환자 요양 시설에 스스로 들어가서 정신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화학 물질이 함유된 유골을 섭취하는 기이한 애도를 그만두려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