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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s assault man, ’copying’ video game

Aug. 14, 2012 - 16:17 By Korea Herald
Five teenage members of a motorcycle gang assaulted a drunken man, apparently copying scenes from a violent video game, police said on Tuesday.

They attacked the 31-year-old man, who was sitting on the curb of a road in Gwanak-gu, southern Seoul, at around 4 a.m. on Sunday.

Police believe they were trying to copy a scene from “Grand Theft Auto IV.”

The computer game, rated over-18, features the main character wielding guns and escaping in stolen vehicles including motor bikes. The teens did not have a gun.

The police said they requested arrest warrants for two of the teens and booked the three other attackers without detention.

 
By Oh Kyu-wook
(596story@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게임따라' 마구잡이 폭행, 폭주한 십대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터넷 게임을 모방해 무고한 시민을 폭행한 오토바이 폭주족 일당을 검거, A(17)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12일 새벽 4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커피숍 앞에서 술에 취해 바닥에 앉아 졸고 있는 B(31) 씨를 폭행하고 잠에서 깬 B 씨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군 등은 같은 날 새벽 오토바이의 등록 번호판을 접어 가린 채 인천시 계산동에서 서울 신림동 까지 1시간 40분에 걸쳐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역주행, 지그재그 운전 등 난폭운전을 하며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고 인터넷 게임 ‘그랜드테프트오토4’(GTA4.Grand Theft Auto 4)을 모방해 아무 이유없이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GTA4’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거나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내용 등이 담겨있는 미성년자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