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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4, 2017 - 09:44 By Kim Yon-se

사자는 밤시간대 사냥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야간시력이 여느 포유류와 비교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밤에 풀뜯으러 물밖으로 나오는 하마나 넝쿨 사이에 서성이는 코끼리 떼도 표적이 된다. 무리에서 이탈하는 녀석을 노리는 것이다.

BBC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암사자 무리는 새끼코끼리를 포위했다. 

어미나 수컷으로부터의 완벽한 격리를 위해 사자들은 새끼를 외딴곳으로 계속 유인한다.

어린 녀석은 짧은 생을 그렇게 마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