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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 oldest person marks 115th birthday in Ga.

Aug. 27, 2011 - 22:36 By

MONROE, Ga. (AP) — About 15 to 20 friends and relatives have gathered in Georgia to celebrate the birthday of Besse Cooper, who is listed as the world’s oldest person.

Cooper turned 115 Friday.

Her daughter-in-law Edith Cooper said the group gathered at a Monroe nursing home, where Besse Cooper enjoyed two small slivers of her birthday cake and nodded with approval as musician Mike Cronic sang “Tennessee Waltz.”

Cooper was born in Tennessee and moved to Georgia during World War I to find work as a teacher. She has 12 grandchildren and more than a dozen great-grandchildren and great-great-grandchildren. Her husband, Luther, died in 1963.

Cooper was declared the world‘s oldest in January. In May, Guinness learned that Maria Gomes Valentin of Brazil was 48 days older. Valentin died June 21.

 

<한글기사>

세계최고령 할머니 쿠퍼 115세 생일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자로 올라있는 미국의 베시 쿠퍼 여사가 26일 115세 생일을 맞았다.

쿠퍼 여사는 이날 조지아주 북부 먼로 시에 있는 자택 인근 양로원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네스 관계자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임을 인정하는 증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쿠퍼는 자신보다 48일 일찍 태어난 브라질 여성 마리아 고메스 발렌틴이 지난 6월21일 114세의 나이로 타계하면서 세계최고령자가 됐다.

1896년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쿠퍼는 1차 세계대전 중 교사가 되기 위해  조지아주로 이주했으며 1924년 루터 쿠퍼와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낳았고 손자 12명을 두고있다. 증손자와 현손자까지 합치면 수십명이 넘는다.

남편 루터는 1963년 타계했는데, 반세기 가까이 홀로 지내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정크푸드를 먹지 않고 내 일에만 신경쓰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올해 76세인 아들 시드니 쿠퍼는 어머니의 건강이 예전만 못하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아직 여러 상황을 똑똑히 기억하고 말을 하곤 있으나 하루의  80%를 잠으로 보내는 등 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쿠퍼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사들은 호흡과 심장 박동 등 각종 신체 수치가  정상이라면서 여전히 놀랄 정도로 건강하다고 밝히고 있다.

아들 시드니는 “절대 걱정하지 않는 게 어머니가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