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omedian and rapper Haha’s agency said Tuesday that he will soon announce plans to marry singer Byul.

The 33-year-old will host a press conference on Wednesday to reveal details about his wedding, according to QUAN Entertainment.

The agency said Haha, whose real name is Ha Dong-hoon, had been dating Byul since March.

“Haha and Byul were attracted to each other because they had so much in common,” said an employee from QUAN Entertainment.

The wedding will take place on Nov. 30, according to an anonymous source close to Haha.

Haha debuted in 2001 as a rapper in hip-hop group “Jikiryi,” but gained much larger popularity as a comedian.

He is known mostly for his appearance as one of the co-hosts of hugely popular TV entertainment show “Muhan Dojeon” (Infinite Challenge). The program features six comedians performing hilarious and often bizarre challenges each week.

His fiancé Byul, whose real name is Kim Go-eun, is a well-known ballad singer in Korea.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무한도전’ 하하, 별과 결혼!

가수 하하(하동훈•33)와 별(김고은•29)이 부부가 된다.

14일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30일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한 것은 지난 3월부터"라면서 "공통점이 많아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하는 오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하의 측근은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서로 성격이 잘 맞아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한다. 이 측근은 오는 11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지난 2001년 힙합그룹 지키리의 멤버로 데뷔 한 뒤 예능계와 가요계에서 맹활약해왔으며, 특히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별은 지난 2002년 10월 1집 '12월32일'로 데뷔한 뒤 매력적인 보이스를 앞세워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별은 최근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 '가슴에 새긴 말'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