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대륙 야생동물 전투력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여전하다. 주로 강자끼리의 맞대결에 대한 호기심이다.
1등으로 코끼리를 꼽는 이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다자란 코끼리 수컷은 사자 떼도 감히 넘볼 수 없는 몸집과 힘을 과시한다.
누리꾼들은 준우승 자리에 코뿔소나 하마 등을 거론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 온라인커뮤니티 동영상은 사자가 코뿔소를 넘봤다가 망신살 뻗치는 장면을 모아놨다. 사자가 기린이나 악어한테 일격 당하는 영상은 조회수가 늘 폭발하는 양상을 띤다.
어느 누리꾼은 “사자가 동네북으로 묘사되곤 한다”며 “이에 반해 호랑이가 약자한테 지는 영상은 매우 드물다”는 의견을 냈다.
사자든 호랑이든, 무는 힘만 따졌을 때 악어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고양잇과 포식자들은 오랜 시간 악어사냥법을 터득해왔다. (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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