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STEAM 입문 연수는 초중등 교원의 STEAM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STEAM 교육의 본격적인 학교 현장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연수이며, 주요내용은 STEAM 교육의 기본개념, 정부정책, 현장적용방안 및 다양한 STEAM 수업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5월부터 추진된 STEAM 입문연수에 9월 현재까지 4기에 걸쳐 매기 2~3천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여 누적 연수자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시도교육청에서 매기마다 예정인원보다 800여명 이상 많은 인원을 신청할 정도로 입문연수 참여 열기가 높았던 것은 STEAM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연수는 과학창의재단이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인가 받은 후 추진되는 첫 번째 연수이며, 향후 매월 5,000여명 규모로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연말까지 STEAM 관련 교과 교원(26만여명)의 약 10%에 해당되는 3만여명의 교원에 대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과학창의재단은 STEAM 입문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에 대해 STEAM 교육 교원연수체계에 따라 기초, 심화 과정 연수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첨단과학 교사연수센터에서 운영하는 심화연수까지 이수한 교원들은 첨단과학 트렌드를 반영한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TEAM 교육 전문가로 양성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9.17(월)부터 10.1(화)까지 2주간 초중등 교원, 학교장 및 교육 전문직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제5차 STEAM 교육 입문연수를 실시한다고 교과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