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캡쳐)
스마트폰을 단 30초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스라엘 벤처기업인 스토어닷(StoreDot)은 배터리량이 얼마 남지 않은 스마트폰 배터리를 30초 만에 100%로 충전해주는 충전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텔아비브대학 나노기술학과에서 나온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신생 기업 스토어닷은 이 시제품을 삼성전자의 갤럭시S4용 충전기로 개발했다고 WSJ는 밝혔다.
스토어닷은 자연에서 생성되는 유기 화합물인 펩티드(펩타이드)를 활용해 생물 반도체를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생물 반도체와 다른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폰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토어닷은 현재 노트북 충전기 정도인 시제품의 크기를 앞으로 줄일 계획이다.
상용화된 제품은 오는 2016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 예상 판매 가격은 기존 스마트폰 충전기 평균의 2배 정도인 30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스토어닷은 예측했다.
<관련 영문 기사>
Israeli firm develops super smartphone charger
An Israeli start-up has developed a device that can charge a cellphone battery in under a minute.
The Tel-Aviv based firm StoreDot posted a demo video on YouTube on Tuesday, showing its high-speed charger plugged into a Galaxy S4 with 27 percent of battery charge. The charge level rises to 100 percent within 30 seconds. The video has garnered more than 1 million viewers in two days.
SotreDot said the prototype charger was compatible with the Galaxy S4 smartphone only, but it plans to make chargers for other phones.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the super charger prototype is as big as a laptop charger but the final product will be much smaller.
The price of the charger is expected to be about twice as much as a typical smartphone charger.
Commercial production of the charger is expected to begin in 2016.
From news report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