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merican Christian website prompted a public uproar after its automated filter changed a U.S. sprinter’s name.
OneNewsNow, the news site run by the American Family Association, posted a story about Tyson Gay who joined the London Olympics this year. However, the website’s system changed the sprinter’s family name to “homosexual” as the word "gay" is forbidden.
The website has since run the story with the right name.
“We don’t object to the word ‘gay,’” the news director of OneNewsNow explained. According to him, they ban the word only when it pertains to people who lead a homosexual lifestyle.
Tyson Gay placed fourth in the men’s 100m final in the 2012 London Olympics.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메달 못딴 것도 서러운데 이름도 엉터리로
미국의 한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뉴스사이트가 자체 필터링 시스템 때문에 곤욕을 치뤘다.
미국의 대표적인 크리스천 단체인 미국가족협회가 운영하는 뉴스 사이트 원뉴스나우는 미국 육상 대표인 타이슨 게이에 대한 기사를 온라인에 실었다. 문제는 이 사이트의 필터링 시스템이 타이슨 게이의 성을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금칙어로 받아들여 호모섹슈얼로 바꿔서 기사를 내보낸 것. 이로 인해, 타이슨 게이의 이름이 타이슨 호모섹슈얼로 표기되었다.
현재 원뉴스나우는 시스템을 수정해서 다시 타이슨 게이로 표기해놨다.
한 편, 이번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타이슨 게이는 남자 100미터 경기 결선에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