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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9년만에 임신 성공, 아기 엄마 된다

April 22, 2014 - 13:22 By 신용배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한지 9년 만에 첫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21일 “최근 한가인이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됐고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며 “2세 소식에 부부와 양가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상황이라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것도 무척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한지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신 초기라 당분간 연기 활동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한가인은 MBC ‘해를 품은 달’(2012) 이후 차기작 검토 중이다.

한가인 연정훈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연정훈 임신, 축하해요” “한가인 연정훈 임신,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 “한가인 연정훈, 아들이든 딸이든 역대급 미모는 보장” “한가인 연정훈 임신, 애기 진짜 예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Actress Han Ga-in pregnant with first child

Actress Han Ga-in, 32, and actor Yeon Jung-hoon, 36, are expecting their first child after being married for nine years.

“Han Ga-in is currently pregnant. Yeon is very happy, because it’s their first child after years of marriage,” Han’s agency BH Entertainment said in a statment on Monday. “However, as the nation is in grief over the ferry disaster, the couple notified only their families and relatives of the pregnancy.”

According to the agency, “Han will be focusing on prenatal care for the time being.”

Han and Yeon started dating when they starred in the 2003 KBS 1TV drama “Yellow Handkerchief,” and married two years later.

By Sohn Ji-young
(jiyoung.soh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