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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홍콩팬 국내 신문 '전면광고'
    김수현 홍콩팬 국내 신문 '전면광고'
      (조선일보 인터넷판 캡쳐)한류스타 김수현(26)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중화권의 개인팬이 그를 위해 26일 국내 한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게재해 눈 길을 끈다.    세실리아(Cecilia)라는 이름의 이 팬은 광고에서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수현씨 ♡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 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한글 문장과 영어 문장을 나란히 실었다. 이 일간지 관계자는 "광고 의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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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홍콩팬 국내 신문 '전면광고'

May 26, 2014 - 18:14 By KH디지털2

 

(조선일보 인터넷판 캡쳐)

한류스타 김수현(26)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중화권의 개인팬이 그를 위해 26일 국내 한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게재해 눈 길을 끈다. 
   
세실리아(Cecilia)라는 이름의 이 팬은 광고에서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수현씨 ♡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 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한글 문장과 영어 문장을 나란히 실었다. 

이 일간지 관계자는 "광고 의뢰자는 홍콩 재벌가 부인인데 김수현에게 힘을  실 어주기 위해 광고를 내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세실리아가 김수현의 수상을 희망한 백상예술대상은 27일 열린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중국 개인 팬이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가 봐도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류스타의 국내외 팬들이 스타의 기념일 등을 맞아 신문이나 지하철?버스  광 고판 등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이런 광고는 대부분 팬클럽 등 단체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개인이 광고를 내는 것은 이례적 인 일이다. 

앞서 김수현이 주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내 팬클럽 모임인 '아주성성미'(亞州星星迷)는 지난 3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명구 교수의 논문 '중국 시 청자 드라마 소비수준 가이드' 내용을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전면 광고를  일간 지에 게재한 바 있다. (연합)


<관련 영문 기사>

HK tycoon wife runs full-page ad for actor Kim Soo-hyun

In an apparent show of support for Korean actor Kim Soo-hyun, a fan alleged to be a rich Chinese woman ran a full-page ad for the heartthrob in the May 26 edition of a Korean daily newspaper.  

“Dear Soo-hyun, love and support you forever! I wish Soo-hyun get awards on the 50th Baeksang Arts Awards. Cecilia,” read the ad, written both in Korean and English. The advertiser did not disclose who she was, but Yonhap reported that Cecila is said to be the wife of a Hong Kong business tycoon.  

The ad was published in the run-up to the 50th Baeksang Art Awards, slated to be held on Tuesday in Seoul. The 27-year-old sensation was nominated for four acting categories -- Best TV Actor, Popular TV Actor, Rookie Film Actor and Popular Film Actor -- with his film “Secretly Greatly” and drama “My Love from the Star.”

“Cecilia wanted to run the ad to give strength to Kim Soo-hyun,” an official from the Chosun Ilbo newspaper was quoted as saying. 

From time to time, fans have collectively posted newspaper ads to show their support and love for stars, but this is the first time an individual has placed a full-page ad. The ad allegedly cost around 40 million won ($39,000).    

“As I know, a Chinese fan posted the ad. Even for us, it is amazing to see (what she did for Kim),” Kim’s management agency KeyEast said.

Kim has enjoyed explosive popularity in Asia with the success of “My Love from the Star,” in which he played an alien who arrives in Korea by traveling through time from hundreds of years ago and falls in love with a modern-day actress, played by Jun Ji-hyun.

By Ock Hyun-ju (laeticia.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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