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악어는 수천 마리 누 떼가 이동하는 날을 무려 일 년씩 기다리기도 한다. 연중 단 한 번 서는 365일장인 셈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노리는 먹잇감이 누 떼는 아니었지만 녀석은 이날도 호숫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때마침 코끼리 일가가 목축이러 왔고 녀석은 새끼를 공략했다.
사냥작업은 쉽게 풀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육중한 코를 휘휘 저으며 나타난 우두머리의 파워는 역시 두세 수 위였다.
악어는 이번 전투에서도 그저 경험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52초 지점 /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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