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st Airlines said on Sunday that it will buy AirTran for about $1.4 billion to expand in some smaller domestic markets. Southwest and AirTran said their merged airline will operate from more than 100 different airports and serve more than 100 million customers.

지난 일요일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에어트란항공사를 약 14억불에 인수해, 소규모 국내선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와 에어트란항공사는, 합병을 통해 형성될 회사는 100개 이상의 공항에서, 1억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The total deal is worth approximately $3.4 billion including AirTran’s debt. Southwest will pay about $670 million with available cash. The buyout allows Southwest not only to get more exposure to existing markets like New York and Boston, where it has been expanding, but also to get into smaller markets it does not already serve. At the moment, Southwest carries more passengers than any other air-carrier in the U.S. AirTran is based in Atlanta and has hubs in Milwaukee and Orlando. The merger deal is expected to close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because it requires both regulatory and shareholder approval.

총 매각대금 규모는, 에어트란의 부채를 포함해 약 34억불 정도로 예상된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중 약 6억7천만 불을 현재 동원 가능한 현금으로 사용해 지불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인해, 사우스웨스트는 지금까지 성장세를 보여 온 뉴욕과 보스턴 등의 기존 항공시장에서의 활동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여러 소규모 시장들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사우스웨스트는 미 항공사 중 최대 여객수송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에어트란은, 밀워키와 올랜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합병 거래는 규제당국과 주주들의 승인을 필요로 하기에, 내년 상반기에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Meanwhile, their discount rival JetBlue says it doesn’t need to combine with another carrier to compete with Southwest. JetBlue’s CEO Dave Barger said growing too fast through an acquisition could jeopardize his company’s financial stability. In contrast, Southwest’s other rivals such as Continental Airlines and United Airlines already embarked on blending their operations and forming a single company.

한편, 저가항공 분야 경쟁사인 제트블루는, 사우스웨스트와의 경쟁을 위해, 여타 항공사와의 합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제트블루 CEO 데이브 배거는, 인수를 통한 과도하게 빠른 성장전략은 회사의 재정안정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콘티넨탈과 유나이티드와 같은 사우스웨스트의 여타 경쟁사들은 이미 사업 통합 및 합병 법인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