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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sday near, man won‘t pay traffic fine

Oct. 29, 2012 - 09:39 By Korea Herald
A man in Russian said he won‘t pay a traffic fine because the upcoming end of the world in December makes the payment senseless.

Quoting those who claim the Mayan calendar predicts the world will end December 21, the unnamed man in western Siberia, fined 1,000 rubles ($32) after a minor traffic accident in Kemerovo, Russia, showed debt collectors a range of charts to demonstrate Doomsday is imminent, the city’s website said Friday.

“The debtor believes that if people are kinder to each other and forgive each other‘s debts, the world will not end,” the website reads, quoting the debt collector.

The ancient Mayan calendar cycle ends in December, prompting some to predict an apocalypse. (UPI)


<관련 한글 기사>


2012년 12월 세계멸망하니 벌금도 안 내?


러시아의 한 남자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벌금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에 세상이 멸망하니 벌금이 무의미하다는 주장이었다.

시베리아 서부의 무명의 남자는 마야인의 달력에 의하면 오는 12월 21일 세상이 멸망하기로 되어있다며, 러시아 지역 케메로보(Kemerovo)에서 발생한 경미한 교통사고로에 부과된 1,000루블(한화 3만 5천원 상당)의 벌금을 내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빚 수금 대행업자들의 목록을 보여주며 최후의 심판의 날이 임박했다고 말했다고 해당 시의 웹사이트가 금요일 자로 전했다.

"채무자들은 사람들이 좀 더 착해져서 빚을 다 탕감해준다면 세상은 끝나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고 웹사이트는 전했다.

고대 마야인의 달력에는 세상이 2012년 12월에 끝난다고 표시되어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