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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파워코리아 RPO 서비스 10주년

Oct. 15, 2024 - 15:55 By Park Min-ha
맨파워코리아의 RPO 서비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해리스 김 [맨파워코리아]

인력 파견 전문기업 맨파워코리아는 15일 자사의 채용 프로세스 아웃소싱(RPO) 서비스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RPO 서비스는 전문 기관이 기업의 채용 과정 전체를 도맡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맨파워코리아의 RPO 서비스는 채용 과정을 하나의 프로젝트처럼 운영한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게 팀을 구성하고 정해진 시간과 비용 안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등 기업의 전체의 전략적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맨파워코리아는 2014년 글로벌 반도체 기업 L사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 RPO 서비스 부문 매출에서 1,200%의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3대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90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3개월 만에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RPO 프로젝트를 이끄는 해리슨 김 수석은 “반도체 업계에서 리크루터와 면접관으로 쌓은 경험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채용 방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맨파워코리아는 명품 브랜드 H사와의 협업에서도 30여 명의 매장 영업 직원을 단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채용했다. 고객사에게 고급 호텔 및 하이엔드 고객 서비스 경력을 갖춘 인재를 추천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고, 올해에도 함께 RP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 수석은 맨파워코리아의 강점이 컨설턴트들의 전문성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자사 컨설턴트가 "최소 1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후보자 소싱부터 스크리닝(Screening), 온보딩(Onboarding)에 이르기까지 채용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맨파워그룹은 글로벌 HR 서비스 기업으로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다. ▲헤드헌팅, ▲채용 대행, ▲파견, ▲아웃소싱, ▲아웃플레이스먼트, ▲HR 컨설팅 등 다양한 HR 서비스를 30년 이상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