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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stops in middle of attempted rape and apologizes to victim

Nov. 1, 2012 - 10:28 By Yoon Min-sik

(123rf)


A 41-year-old British man who tried to sexually assault a 16-year-old girl abruptly abandoned his attack and apologized to the victim, before handing himself to the police.

Gary Clarke was hit by a “sudden crisis of conscience” while he was attacking the teenager, and dropped the attack, Cambridge Crown Court heard Monday. He then took the girl home, after which he turned himself into the Parkside Police Station.

The court sentenced Clarke from Cambridgeshire to three years in prison for the attempted rape on the teenage victim.

The judge however, praised Clarke’s decision to restrain himself from committing the heinous attack.

“It seems to me that it’s a sign of your essentially good character and good nature that you were able to do this and you are essentially a decent man who for reasons which escape you acted completely out of character on that day,” said Judge Gareth Hawkesworth.

Clarke’s lawyer Melanie Benn said her client is “deeply remorseful for the trauma he had caused his victim.” She added that the accused cannot explain what had happened.

“It was an impulsive offence, out of character, for which he has taken responsibility,”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10대 소녀 성폭행하려다 갑자기 "미안..."


영국에서 16세 소녀를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갑자기 피해자에게 사과를 한 다음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캠브리지 출신의 게리 클라크 (41)는 소녀를 성폭행하려던 도중 갑작스럽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범행을 멈췄다고 한다. 클라크는 즉시 소녀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 다음, 파크사이드 경찰서에 자수했다.

캠브리지 크라운 법정은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강간미수 혐의로 클라크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성범죄자로 등록되었으며 별도의 성범죄 예방 조치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재판을 맡은 게레스 혹스워스 판사는 피고인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 스스로를 억제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클라크가 범죄를 그만 둔 것이 그가 “근본적으로 선량한 사람이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며, 그 날에는 자신의 본성과 전혀 맞지 않게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클라크의 변호사 넬라니 벤은 그녀의 의뢰인이 “피해자에게 유발한 트라우마에 대해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며 클라크 자신도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크의) 본성과 맞지 않는 충동적인 행위였고, 그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