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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30%, 소폭 반등…安 지지도 1위"
April 29, 2016
현 정부 출범 후 지난주 지지율 최저점을 찍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멈췄다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9일 밝혔다.갤럽이 지난 26∼28일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표본오차 95%±3.1%포인트)를 보면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6%로 2%포인트 내려갔다.세대별 긍정평가율은 20대 11%, 30대 18%, 40대 22%, 50대 39%, 60대 이상 55%로 집계돼 연령대가 높을수록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률이 높았다. (Yonhap)지난 26일 박 대통령은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지만, 그에 따른 여론의 반향은 크지 않았다는 게 갤럽의 분석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0%), '외교·국제관계'(16%), '대북·안보정책'(11%) 등을 꼽았고, 부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