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미터 초대형 비단뱀, 美 플로리다주 출몰
Feb. 7, 2014
길이가 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미얀마 비단뱀이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의 대습지대에서 잡혔다.플로리다주 남부의 야생 뱀 관리부서의 바비 힐씨가 포획한 이 뱀은 길이가 18 피트 (약 5.5미터)인 암컷으로 무게는 100 파운드 (약 45킬로그램)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비단뱀은 정확한 길이와 무게 측정을 위해 플로리다주립대학교로 보내질 예정이다.이 지역의 대변인 랜디 스미스는 “포획된 비단뱀의 길이가 18 피트 정도로 보인다“며 해당 주에서 발견된 뱀 중에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현재 최고 기록은 작년 뱀 수집가인 제이슨 리온이 포획한 길이 18 피트 8인치 (약 5.7미터), 무게 128 파운드 (약 58킬로그램)의 뱀이다. 미얀마 비단뱀은 자연서식지에서는 20 피트 (약 6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18-foot python found in Florida could set 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