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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궐 선거 실시, 박 대통령 집권 이후 첫 선거
April 23, 2013
국회의원과 기조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가 24일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 12개 선거구 2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밤 10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ㆍ청양에서 국회의원 세명,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함양군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 두명, 경기 가평군 1,2와 경북 경산시 2, 경남 거제시2에서 광역의원 네명을, 서울 서대문마와 경기 고양시마, 경남양산시 다에서 기초의원 네명이 선출되게 된다.노원병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그리고 충남 부여ㆍ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대선 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선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는 안철수 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20% 이상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유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