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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8군사령관, 한반도 전투태세 시퀘스터 영향무
March 17, 2013
[코리아헤럴드 단독인터뷰] 파주 -- 미8군사령관 존 D 존슨(John D. Johnson) 중장은 15일 코리아 헤럴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3월 1일 발효된 미국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 이른바 시퀘스터 (sequester)와 관련해 주한미군 전투준비태세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투준비태세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시퀘스터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현재 진행되는 훈련도 당초 계획한 그대로 진행되고 있고, 향후 있을 작전의 횟수와 범위를 줄이는 계획이나 예상된 감축도 없다,” 고 설명했다. 존슨 사령관은 또한 미국의 예산삭감은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제한되는 활동들이 있을 수 있으나, 전투준비태세와 관련된 훈련, 장비, 필요물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지원하는 능력과 관련된 것을 줄이는 것은 없다며, 시퀘스터와 관련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또한 북한의 증가하고 있는 군사적 위협을 한미동맹이 대처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