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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남는 항공권 거의 없어, '저가도 예약률 95%'
Sept. 1, 2016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예약이 급증하고 있다.올해 법정 연휴는 오는 14∼16일 사흘이지만 연휴 전 이틀(월·화요일) 휴가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다.이 때문에 미리 성묘와 벌초를 마치고 추석 연휴에는 복잡한 귀성길 대신 가족과 함께 관광과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23rf)연휴 기간 해외노선 항공권은 빠르게 소진돼 노선별로 이미 100% 예약됐거나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대한항공은 9∼18일 인천, 부산 등 국내에서 해외로 떠나는 전체 항공편의 총예약률이 84%에 달한다.지역별로는 대양주가 100% 예약됐고 구주 96%, 동남아 86%, 중국 83%, 미주 82% 일본 80% 등 높은 예약률을 보인다.아시아나항공도 14∼17일 국내 출발 해외노선 예약률이 구주 91.1%, 대양주 86.5%, 중국 83.6%, 미주 83.3%, 일본 81.9% 등 평균 84.8%의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하나투어는 13∼15일 사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