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움켜쥔 샌드라 오…증오범죄 규탄 앞장선 한국계 스타들
Mar 22, 2021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을 계기로 한국계 스타들이 증오범죄 규탄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샌드라 오, 대니얼 대 김, 스티븐 연, 아콰피나 등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스타들은 '증오범죄를 멈춰라'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미국 내 아시아계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골든글로브 TV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의 샌드라 오는 '아시안 증오 멈춰라'(Stop Asian Hate) 집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샌드라 오는 지난 2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집회에 등장해 확성기를 직접 움켜쥐고 감동적인 연설을 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우리는 처음으...